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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문화 & written by 알버트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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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파티에 다녀온 천일운비님의 추천으로 로맨틱 창작뮤지컬 '김종욱찾기'를 봤다. 역시 대학로 소극장은 최대한 앞쪽에서, 게다가 자리가 협소하면 재미가 더한 것 같다. (무대와 관객이 가까이 있다면, 그만큼 배우와 관객이 많은 교감이 생기게되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볼 수있기 때문)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첫사랑을 못잊은 한 여자(김지현)가 강경한 아버지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첫사랑주식회사로 찾아가 인도에서 만났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달라 의뢰한다.
고용인 김대범은 김지현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기 위해 온갖노력을 다하지만 (정말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찾지못하던 중 깊은산속의 어느곳에서 의뢰인 김지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애매오묘?한 분위기에 휩쓸려 진한 키스를 하게 된다.
어색한 관계를 뒤로하고 계약관계가 만료되어 이제 만날수 없는 사이가 되기 하루전! 둘은 추억속의 멀리있는 사랑이 아닌 지금의 사랑이 진짜 소중한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서로 싫어하는 척하면서도, 은근히 즐기고 있다-ㅁ-)

① 한국어로 된 유머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것.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원더다방 소희' '티켓또 아리가또' '인도코브라 카레라이스'등의 한국사람만이 알 수 있는 유행어들ㅋ)
② 그리고 40가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멀티맨'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아버지,바텐더,차장,스튜어디스,인도인,할머니,소희,무술인,신사 등 정말 수많은 캐릭터가 나왔다. 만약 김종욱찾기에서 나한테 딱 맞는 역할을 찾는다면 멀티맨?)
나중에 다시 봐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은 작품으로 꼭꼭 기억하고 있을거고, 언젠간 이글을 다시 읽을때도 재밌었던 추억만 기억될것 같은 뮤지컬!
(특히 주제곡에 해당하는 "오~오~오~ 이젠 정말 사랑해야 할때~" 라는 노래가 계속 입에서 맴돌고 있다. 아, 맞다. 김종욱찾기 클럽에 등업되었는지 확인해보러 가야겠구나ㅋ)

<김재범(이준기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타 뮤지컬에서 공길이 역을 맡았음), 김지현(떠오르는 기대주)>
♪ 뮤지컬 김종욱 찾기 中 "이젠 정말 만나야 할때" ♪
오 이젠, 오 정말, 만나야 할때
오 이젠, 오 정말, 만나야(만나야) 할때
두분, 정말 잘 어울리시는데요
당신은 75년 토끼띠, 당신은 78년 말띠, 맞죠?
두분 아까부터 지켜보니까 자꾸 티격태격 하시는데,
제가 그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 싶어요.
자자자자 제 얘기를 잘 들어보세요.
이만하면 됐지, 뭘 바래
이번엔 놓치지 말고 제대로봐
딴 생각 절대 못하게 들이대 (그냥 확-)
오 이젠 정말 만나야 할 떄
용기를(용기를) 내요(내말이) 그토록(그토록) 기다려온 순간
피하지(피하지) 말아요 (됐어요) 됐긴 뭐가 돼, 정말
기회를(잡아요) 내말이 (내말이) 당신의 마지막 봄날
포기하지마(됐어요) 됐긴 뭐가 돼, 내말들어요
오오오 이젠 정말, 사랑해야 할때
오오오 이젠 정말, 만나봐야 할때
오오오 이젠 정말, 그만(분발)해야 할때
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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