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79
categorized under 세계/2007도쿄&나고야 & written by 알버트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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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는 없다' 며 나의 좌우명을 새로잡았던 어제 새벽..
수많은 생각속에 나의 진로와 인생길을 새롭게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나의 모든 노선을 놓고 고민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제스쳐들은 이미 취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제 나에게 '후퇴는 없으리라, 내가가는 길 내가 결정하고, 내가 판단하리라'했던,
어제의 나는 여러 선배들과 부모님의 대화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음에 더더욱 중요한 순간이었음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요근래 들어 업무도 잘안되고, 만성피로에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난, 내 모든 생활들이 꼬여버렸지만
오늘부로 "내가 있는 이 여의도, 난 이 여의도를 굳건히 지키리라"는 마음을 다시 가지게 되었다.
나에게 이런 마음을 굳게 만들게 한건 지난 일본시찰에 함께했던 '도쿄구락부 멤버'분들과의 만남 때문이다.
김석중 상무님과 이창진 보좌관님을 비롯한 도쿄구락부 식구들과 함께 만나고 덕담을 나누며, 여러 조언을 들었던 것이 그동안 여의도 생활에 무료함을 느꼈던 나에게 새로운 힘을 실어주었다.
이미 일본에서 3박4일 동안 함께해오며, 친숙해진 사이였기에 이번 모임에 조금도 어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순수했던 모습들을 서로 보고, 그 안에서 삶을 느꼈던 나를 보면서 나는 다시 일어나게 되었다.
내 위치와 내가 가진 소중한 자리에서, 내 주변(여의도)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면
'난 여의도를 떠나지 않으리라.' 굳건히 마음을 가지고, 여전히 '후퇴는 없다'는 좌우명은 유효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나에게 있어 문제는 해결해야할 대상이고, 해결하지 못하면 포기하면 되는 '긍정적인 전진'만이 예상되어 후퇴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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